천안종합운동장·체육공원 주차장, 연말 유료 전환
주차 공간 1785면 확보…인프라 개선
-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무료 개방돼 온 천안종합운동장과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이 올해 연말부터 유료로 전환 운영된다.
천안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유료화 조성공사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열고,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최종 설계안을 확정했다.
설계안에 따르면 그동안 무료로 개방되던 주차장은 정산 시스템을 도입해 유료로 전환된다. 기존 1467면의 주차 공간은 1785면으로 늘어나고, CCTV 등 스마트 주차 인프라가 설치된다.
시는 향후 도시관리계획 및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변경인가 고시 등의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오는 3월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또 유료화 초기 시범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종합운동장과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은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무료로 개방됐지만 인근 상가 이용자와 장기 방치 차량 증가로 실제 시설 이용들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부설주차장 유료화는 단순한 시설 정비가 아닌, 공공시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자 중심의 주차 환경을 조성해 공공 주차 체계를 바로 세우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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