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야생조류서 고병원성 AI 확진

예찰 활동 등 방역 강화

아산에서 고병원성 조류AI가 발생해 방역 작업 중이다. /뉴스1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아산에서 발견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6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아산시 영인면 아산호 주변에서 채취한 독수리 폐사체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H5N1형)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대응상황반을 운영해 검출 지역 주변을 방역 소독하고, 반경 10㎞ 이내를 3구역으로 나눠 예찰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주변에 산란계 등 사육 농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산에서는 지난해 12월 27일 음봉면 신정리의 한 육용종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야생조류 서식지 방문을 자제하고, 폐사체를 발견하면 정부민원안내콜센터(110)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