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곳곳서 해맞이 행사…지역 명소 모여 안녕 기원
-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새해 첫날, 충남에서는 지역 명소에 주민들이 모여 병오년을 함께 시작했다.
1일 오전 7시, 천안 삼거리공원에는 시민 1000여 명이 모여 2026년 첫해를 기다렸다. 삼거리공원은 조선시대부터 서울을 오가는 길목에 위치해 유명한 지역 대표 명소다.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았지만 점차 시민의 발길이 뜸해지면서 3년이 넘는 공사를 거쳐 지난해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새롭게 개장했다.
새로 단장한 공원에서 처음 열린 해맞이 행사에는 천안시립합창단이 '새해를 여는 노래' 공연과 흥타령풍물단의 액막이 타령, 대북 타고 퍼포먼스 '천하대안'으로 새해를 깨웠다.
구름 낀 날씨에 새해는 또렷하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시민들은 가로 30m가 넘는 아트월을 통해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을 빌었다.
아산문화공원에서도 시민들이 모여 새해 소망을 종이에 적어 소원 트리에 매달아 소원 성취를 기원했다.
해넘이와 해돋이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당진 왜목마을에도 새해 소망 기원제가 열렸고, 예산 예당호 수변공원에서는 해맞이 뒤 떡국을 나눠 먹으며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했다.
이 밖에도 보령 성주산과 서산 부춘산 전망대 등 일출 명소에도 시민들이 모여 일출을 감상하며 병오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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