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 "구민이 체감하는 실질 변화 만들어낼 것 "

[신년인터뷰]"대전조차장 입체화 사업, 도시 확장의 상징으로"

최충규 대덕구청장.(대덕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2026년은 그동안 다져온 혁신의 기반과 토대를 바탕으로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속도를 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최충규 대덕구청장과의 일문일답.

- 대전조차장 입체화 및 연축지구·신청사 상황은.

▶ 대전조차장 입체화는 대덕구의 50년 숙원이자 대덕구의 미래를 좌우할 국가 선도사업으로 지난 2월 철도 입체화 통합개발 1차 사업에 선정되며 동서 단절을 기회로 바꿀 전기를 마련했다. 이 공간을 청년 창업, IT 특화, 문화·주거가 공존하는 미래를 여는 창조 공간으로 조성해 도시 확장의 상징으로 만들겠다. 연축지구는 부지 조성과 신청사 건립이 계획대로 순항 중이며, 첨단산업·행정·교통이 결합한 대덕 성장의 핵심 축으로 조성하고 공공기관 이전에도 선제 대응해 자족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청사는 개방형 커뮤니티·에너지 자립 설계·스마트 행정 시스템을 포함한 미래형 공공청사 표준 모델로 건립해 구민 접근성과 효율을 높이겠다.

-생활·문화·경제 성과는.

▶ 지난 5월 인천공항행, 8월 강남행 고속버스 개통으로 광역 이동 불편을 줄였고, 중리시장 제3공영주차장·석봉동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주민 편의 인프라를 확충했다. 회덕동(장동)과 상서동을 잇는 도로 개설 공사를 통해 약 1만 3000여 명의 주민의 이동 편의성 개선은 물론,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고 정체돼 있던 생활 기반과 도시 기능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상서하이패스 IC 개통은 교통 정체 완화와 물류 효율개선으로 지역경제 물류 효율을 높였다. 대덕물빛축제는 30만 명이 찾은 세대통합 전국 축제로 성장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였고, 길치근린공원 복합문화체육센터 준공으로 문화·체육 허브를 구축했다.

대덕뱅크 소상공인 대출 지원과 대덕거리 페스티벌은 골목경제 안정과 소비 선순환 모델로 정착했으며, 2026년에는 지역상권, 청년창업, 데이터 기반 경제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경제 생태계 확장 단계로 진입하겠다.

-인구·건강·돌봄 정책은.

▶ 대덕형 통합돌봄은 전국 최초 돌봄건강학교, 방문의료지원센터, 케어안심주택 등 선진 모델을 구축해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했다. 2024년 합계출산율 0.88명(전년 대비 +0.05)은 대전 최고 수준으로 인구감소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보여주었다. 자살률 5개 자치구 중 최저 수준 감소세도 지역 건강 안전망이 강화된 결과다. 치매 통합관리 체계, 1대1 맞춤 건강 프로그램, AI 기반 민원 서비스 고도화 등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의 품격 높일 수 있도록 2026년은 예방·의료·돌봄을 연결한 전주기 지역 건강 시스템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

-구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 그동안 수많은 고비 속에서도 길을 찾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언제나 구민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이었다. 새해에도 대덕의 성장과 도전에 변함없는 동행을 부탁드린다.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모든 가정에 건강과 웃음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