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3개 지역아동센터 야간 연장돌봄 운영

1월5일부터 밤 10시 또는 12시까지 운영

대전시청 전경/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는 내년 1월 5일부터 지역아동센터 13개소에서 야간 연장돌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오후 8시까지였던 운영시간을 밤 10시 또는 12시까지로 연장한다.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시설은 11개소,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시설은 2개소다.

보호자는 밤 10시 또는 12시까지 아동(6~12세)을 맡길 수 있고, 이용시간 2시간 전까지 지역아동센터 대전지원단 콜센터 또는 해당 시설로 신청하면 된다. 시설 정보는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이번 연장돌봄 사업을 통해 맞벌이 가정 등의 보육 부담을 덜고, 야간 시간대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