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부리면 현내리~예미리 간선임도 준공…산림재해 대응
지역 산림자원 활용 기대
- 박찬수 기자
(금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효율적인 산림경영과 산불 등 각종 산림재해 대응을 위한 부리면 현내리~예미리 간선임도 4.98km 구간을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17억5700만 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임도 개설을 추진해 왔다.
해당 구간은 접근이 어려웠던 산림지역으로 임도가 개설됨에 따라 산불 진화 차량 및 산림 관리 장비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또한 임도를 활용함에 따라 임산물 운반 여건이 개선돼 산림 순환임업이 활성화돼 지역 산림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임도는 산림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체계적인 산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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