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감 NGO 모니터단 선정 ‘국리민복상’ 10년 연속 수상
2016년 첫 등원 이후 매년 선정…국방·안보 현안에 질의 ‘호평’
- 김태완 기자
(서산·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충남 서산·태안)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리민복상(국정감사 우수위원장상)’을 10년 연속 수상했다.
성 의원은 26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국리민복상 수상자로 10년 연속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국회에 첫 등원한 2016년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수상한 것으로, 꾸준한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전국 270여 개 분야별 전문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단체로, 매년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회의 국정감사를 모니터링하고 정량·정성 평가를 거쳐 국정감사 우수의원과 우수위원장을 선정하고 있다.
성 위원장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상임위 운영을 비교적 원만하게 이끌며 합리적인 진행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의 졸속 추진 문제 △핵추진잠수함 도입과 관련한 한미 협정 개정 필요성 △군 내 비전투 인력 아웃소싱 계획 점검 △그간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던 군무원 처우 개선 필요성 등을 집중적으로 짚으며 새 정부 첫 국정감사에서 정책적 내실을 다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성일종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영광이라기보다 저를 선택해 주신 서산·태안 주민들께서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산·태안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으로 국방과 안보는 물론 민생 전반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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