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내년 유성복합터미널 운영 맞춰 특별교통관리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감도 (대전시 제공) / 뉴스1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감도 (대전시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경찰청은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유성 복합터미널 준공에 따라 특별교통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유성복합터미널이 본격 운영하는 내년 1월 28일부터 교통량 증가 시민 적응, 정체 완화를 위해 한달간 관리 기간을 두고 구암교네거리 등 4개소 출퇴근 시간대 소통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내년 하반기 월드컵대로에서 터미널 방향으로 시외버스 임시 진입도로가 완공되면 구암교네거리 일대 차량 약 20%가 분산될 것으로 예상돼 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시외·고속버스 편성 및 이용객 증가, 장대·구암동 도시개발에 다른 교통수요가 증가하면 유성대로 구간 교통정체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