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해양수련원, 올해 84개 학교·기관 5159명 체험과정 운영

대전학생해양수련원 학생 구급 교육(대전시교육청 제공) /뉴스1
대전학생해양수련원 학생 구급 교육(대전시교육청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대전어은중학교를 마지막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 학년수련과정 등 올해 관내 84개의 학교와 기관에서 5159명이 총 15개 체험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관내 초·중·고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위한 '학년수련과정'과 임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컬리더십과정'에 29개교 및 1개 기관 1459명,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 안심생존수영·수상안전교육'에 24개교 2197명이 참여했다.

배려대상학생과 일반학생 간 교우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또래공감어울림캠프'는 6개교 및 2개 기관 2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수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하는 '친구사랑 필통(feel通)캠프'는 대전특수교육원과 연계해 38명의 학생이 체험했다.

가족 유대감 형성과 교육복지 사각 최소화를 위해 아동보육시설과 함께하는 '소망해 새해캠프'는 90명 대상으로 운영하는 등 배려대상 가족캠프 총 93가족, 3개 기관 406명 대상으로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했다.

이병민 원장은 "대전의 유일한 해양 체험활동 기관으로써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교육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모두가 함께 누리는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