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대학생 아이디어로 지역문제 해법 찾아
대화형 AI 버스 안내 서비스 개발 ‘LUV’팀 최우수상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3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대와 한밭대에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 중인 청년기획단이 참여했으며, 각 대학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30여 개 아이디어 중 선정된 6개 팀이 최종 발표에 나섰다.
최우수상은 대화형 AI 버스 안내 서비스 ‘대화로(路)’ 개발을 제안한 ‘LUV’팀이 받았다. 해당 서비스에는 길 찾기 지도와 날씨 정보 등 정보를 제공하고, 챗봇 기능을 추가해 대화용 버튼 조작만으로 음성 대화를 통해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수상은 ‘MUT’팀과 ‘유온’팀, 장려상은 ‘인생네컷’팀, ‘작당모의’팀, ‘도자융’ 팀이 받았다.
정용래 구청장은 “청년의 아이디어가 실제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계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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