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환아·환우·교직원에 성탄 선물 나눔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외래 환아, 입원 환우,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성탄 선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대전성모병원은 비룡소·어스본코리아로부터 기부받은 도서 15종 570권을 소아·청소년 환아에게 선물하며 위로와 즐거움을 전했다. 또한 전 병동 입원 환우와 인공신장실 환우에게는 무릎 담요 600개, 교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에게는 드립커피세트 1,600개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강전용 병원장은 "성탄절을 맞아 환자와 의료 현장의 헌신하는 교직원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준비했다"며 "아기 예수님의 사랑과 평화가 모두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성모병원은 새해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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