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대전시의장 “늘봄학교 운영 조례, 시민 삶 지키는 입법”
의정결산 회견…“의장 직속 혁신자문위 신설 등 일하는 의회상 구현”
- 박종명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3일 "올해 전국 최초 조례 6건을 발굴했다"며 "하늘이 사건에 대응한 '늘봄학교 운영 조례'는 지역 위기에서 시민 삶을 지키는 입법 역할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이날 오전 의정결산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성과로 Best One, First One을 이끈 입법 성과, 변화와 혁신의 의회상 확립, 지역 현안 대응, 국내·외 교류 확대 등을 꼽았다.
이어 "9대 의회 개원 후 의장 직속 혁신자문위원회 신설, 점자 의정소식지 첫 발간, 지역사회봉사자 포상 및 모범학생 표창 신설 등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을 구현했다"고 자평했다.
또 "지역 현안에 대응해 민생경제특별위원회와 대전·충남 행정통합특별위원회를 적시에 가동해 민생 회복과 지역 균형발전의 실효적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2026년은 9대 의회가 임기를 마무리하는 해이자 10대 의회의 출범을 준비하는 해"라며 "앞으로 출범할 10대 의회의 안정적 보좌를 위해 사무처 지원체계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시민이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의회 알리기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cmpark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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