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비뇨기암 로봇수술 500례 달성
전립선암 421례, 신장암 76례 등 다양한 비뇨기암 치료 성과
김하용 원장 "중부권 대표 병원으로서 최상 의료 서비스 제공"
-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비뇨기암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립선암 421례, 신장암 76례, 방광암 3례 등 다양한 비뇨기암 환자를 로봇수술로 치료한 성과다.
특히 병원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5세대 수술 로봇 '다빈치5'를 도입, 한층 정교하고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며 비뇨기암 치료 및 연구에 박차를 가해왔다.
유대선 비뇨의학과 교수는 "로봇수술 대중화로 요실금 등 합병증 발병률을 현저히 줄일 수 있었다"며 "환자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하용 원장은 "중부권 최초 로봇수술 시행 이래 해마다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지역 로봇수술 대표 병원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newskij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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