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솔리드웍스 국제자격증 16명 배출…"K-국방 미래 설계"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건양대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이 국제인증자격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K-국방산업을 이끌어갈 특화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건양대에 따르면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 K-국방산업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국방산업 중심의 지역 발전 이끌기 △학생 중심 국방 융합인재 양성 △세계와 지역을 잇는 글로컬대학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에 집중해, 최근에는 솔리드웍스 전문가 자격 인증시험에서 1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가운데 6명의 학생은 만점을 받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솔리드웍스는 2D와 3D 설계 전문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산업 현장에서 로봇 시스템이나 전기자동차, 자동차 부품, 정밀기계 설계 등 여러 분야에 폭넓게 쓰이고 있는 핵심 기술이다.
배석환 단장은 “학생들이 단순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곧바로 활약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국방산업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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