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고교 졸업생 1만9000명 대상 청년정책 홍보

청년문화예술패스, 청년 월세 지원 등 정책 안내

충남 청년정책 안내 포스터.(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와 충남청년센터, 도내 시·군이 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홍보에 나선다.

도는 내년 2월까지 도내 고교 졸업식을 찾아 청년정책을 담은 홍보 책자와 포스터를 직접 배부하는 '찾아가는 청년정책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내 15개 시·군 고교 111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만 9000여 명의 예비 청년에게 중앙정부 및 도의 주요 청년정책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19∼20세(2006∼2007년생) 청년에 공연·전시·영화 관람비 연 15∼2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소득 수준에 따라 무주택 청년에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등이다.

또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인턴사업 '충전'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1000원의 아침밥 △지역 정착 청년 프로그램 △청년 생활 공구 대여사업 등도 안내한다.

도 관계자는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을 제때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