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2025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조규식 의장 기초부문 대상…오세길·최미자 우수상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조규식 대전 서구의회 의장과 오세길, 최미자 의원이 ‘2025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22일 대전 서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평가는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공익기구 모니터링코리아가 평가기관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선거공약 이행률, 본회의 출석률, 대표·공동 발의, 5분 자유발언, 구두·서면 질의, 근거 자료 활용, 질의 후 개선 여부, 민원 청취 및 주민 활동, 질의서 답변의 충실도, 리더쉽 설문 결과 등으로 구성됐으며, 정량·정성 평가와 정치심리 분석 결과를 통합해 최종 선정자를 확정했다.
조 의장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의견을 정책에 반영, 책임 있는 리더쉽으로 전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축적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기초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오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정책 제안, 주민 의견 수렴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최 의원은 생활밀착형 현안을 꾸준히 점검하고 민원을 청취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책임 있는 의정활동 성과가 높이 평가돼 각각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의장은 “이번 수상은 의원 한 사람의 성과를 넘어, 서구의회가 주민과 함께 만들어 온 책임 의정의 결과”라며 “공약 이행과 정책 개선, 소통과 협치를 기반으로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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