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3년 연속 '최우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경(특구재단 제공) /뉴스1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경(특구재단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다고 22일 밝혔다.

행안부는 행정·공공기관이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확보·제공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제도를 2022년 시범실시 후 본격 운영 중이다.

특구재단은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지침과 절차 마련, 추진실적 점검·관리 체계 구축 등 품질관리 기반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특구재단은 행안부 'AI-레디 공공데이터' 정책 방향에 맞춰 데이터 형식과 메타데이터, 표준화 등 인공지능(AI)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정비·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희권 이사장은 "데이터는 AI 시대의 가장 강력한 자본이자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며 "앞으로도 특구 내 공공기술과 관련 데이터를 적극 개방해 민간의 AI 비즈니스 창출을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