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9~22일 일본서 '글로벌파트너스 데이'
내년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사전 포석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19∼22일 일본 도쿄에서 도내 우수제품의 일본 현지 인지도 제고 및 바이어 발굴을 위한 '충남·일본 글로벌파트너스 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도 일본사무소를 중심으로 도내 기업과 일본 바이어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내년 4월 여는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성공을 위한 사전 인적 관계망을 확보하는 자리였다.
최근 일본 내 식품·미용·생활소비재 분야 케이(K)-제품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면서 일본 시장에서 도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 품질과 기술 경쟁력이 주목받을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도는 장기간의 신뢰 구축을 중시하는 일본 바이어들의 성향에 맞춰 내년 수출 상담회 진행에 앞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19일에는 관계 기관 소통(네트워킹) 행사, 20일 기업 방문, 21일 현지 시장 조사, 22일 바이어 접촉 및 설명회 등을 추진했다.
특히 22일 마지막 날에는 도쿄 게이오 호텔에서 도 일본사무소가 주관하는 사업 설명회를 통해 충남 우수제품 홍보, 도 일본사무소 사업 안내,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홍보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끌어냈다.
도 관계자는 "신뢰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협력이 가능한 일본 시장에서 충남 기업이 지속 가능한 수출 성과를 내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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