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박순원 학생, KOICA AI 공모전 포스터 부문 대상 차지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건양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 4학년 박순원 학생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인도적 지원 AI 홍보 영상·포스터 공모전’ 포스터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18일 건양대에 따르면 박순원 학생은 인도적 지원 현장의 메시지를 AI 기반 시각 이미지로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이 작품은 공공 메시지 전달력과 생성형 AI 활용의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해당 작품을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한 AI 시각 콘텐츠의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혜경 디지털콘텐츠학과 학과장은 “이번 수상은 건양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가 추진해 온 생성형 AI 중심 교육의 실질적인 성과였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기술 습득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와 공공 메시지를 콘텐츠로 구현할 수 있도록 교육 방향을 설계해 온 결과였다”고 강조했다.
건양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는 2026학년도부터 AI·SW융합대학(학장 김용석) 국방XR학부(학부장 김한섭)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국방XR학부는 실감미디어 기술(VR·AR·MR)을 기반으로 국방·안전·공공·문화 영역까지 확장된 콘텐츠 융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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