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빛탑 미디어파사드 ‘크리스마스 야경’ 상영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19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미디어파사드에 '크리스마스 야경'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대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대표 랜드마크인 한빛탑에 미디어아트와 음악을 활용해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할 계획이다.

미디어파사드 영상 콘텐츠와 친숙한 크리스마스 캐롤을 결합해 눈송이, 크리스마스 오브제, 겨울 분위기를 주제로 한 6종의 영상콘텐츠를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반복 상영한다.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야간에도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도심 공간에 구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 속에서 대전의 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