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지자체 선정
행정안전부 평가…특교세 2억 확보
- 김낙희 기자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82개 군 중 상위 16개 군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광역시·도와 기초 시군구별로 진행된 평가는 △소비쿠폰 지급 실적 △소비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군은 2차에 걸친 소비쿠폰 신청 결과 모두 지급률 도내 1위 달성, 찾아가는 신청 7277건 추진 등 실질 성과를 거둔 점을 평가받았다.
도내 시 단위에선 천안·아산·계룡이 가등급을 받았고, 군 단위는 부여와 홍성이 가등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특별교부세 2억 원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군민 생활 안정에 다시 환원될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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