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 우수 체육선수 47명에 장학금 3000만원 전달
1997년부터 6억5000만원…"지역 인재 성장 위한 투자 계속될 것"
-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15일 대전시 체육회관에서 '2025 대전시 우수체육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유망주 47명에게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주형 한국타이어 문화담당 상무와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타이어는 1997년부터 이어온 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까지 대전 지역 우수 체육 선수 1261명에게 총 6억 5600만 원을 지원하며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초등학생 8명,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13명, 대학생 11명으로, 학교 체육위원회 추천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서의돈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이번 장학금이 체육 유망주들이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대전시 우수체육선수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도 2007년부터 제원중학교 '1사 1교 자매결연'을 통해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희망 나눔 캠프', '벽화 그리기',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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