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벌곡면 소각장 폐기물서 불…50대 남성 중상

논산 벌곡면 자원순환시설 소각장 화재 현장. (논산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논산=뉴스1) 최형욱 기자 = 8일 오전 11시 13분께 충남 논산 벌곡면 한 폐기물처리업체 소각장에 있던 건설폐기물에서 불이 났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현장에 있던 5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기도 화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인력 40명과 소방차 13대를 투입해 2시간 만인 이날 오후 1시 13분께 초진을 완료한 뒤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소방 당국은 진화를 완료하는대로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