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식 홍성의료원장 재임명…임기 2028년 12월까지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김건식 충남 홍성의료원장이 재임명됐다.
8일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김 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홍성의료원이 지역 필수의료의 중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기는 올해 12월 6일부터 2028년 12월 5일까지 3년이다.
김 원장은 경희대학교병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폭넓은 의료 경영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 재임 기간 진료 환경 및 환자 안전 체계 강화는 물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김 원장은 앞으로 주요 현안인 △본관 증축·리모델링 및 호흡기클리닉센터 신축 △지역의료센터 확충 등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지역 의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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