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딸기, AI·빅데이터 만나 더 달콤해진다"
스마트팜 농가에 인공지능 활용 교육
- 박찬수 기자
(논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논산 딸기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만나 더욱 달콤해지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관내 15개 딸기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 데이터 분석·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와 스마트팜에이전트가 공동 주관했으며, 연암대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E·라이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온라인 이음마당 '비옥'을 활용해 딸기의 생육 단계별 자료를 종합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문을 담당한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딸기팀은 딸기 크기와 당도를 높일 수 있는 온도·이산화탄소 등 관리 방법을 개별 농가 환경에 맞춰 안내했다. 농가들은 이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첨단기술 활용 능력은 개별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특산물의 상표가치 향상, 논산시 지역 경제 활성화로까지 이어진다"며 "논산에서 농사를 짓는 농업인 누구나 첨단기술을 활용하고 수지맞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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