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대전·유성 현안 사업에 국비 115억 확보
호남고속도로지 6차선 확장·대덕특구 연구용역 등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구갑)이 2026년 정부 예산안에 대전 및 유성 지역 현안 사업 국비 115억 원을 확보했다
조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으로 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상습 정체 구간 호남고속도로지선(서대전-회덕) 18.6㎞ 구간의 왕복 6차로 확장 사업 타당성 평가 및 기본 설계 용역비 23.41억원을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
대덕특구 내 신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시설과 실증특례 등 규제 환경 개선을 바탕으로 실증 지원 종합 거점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비용 5억 원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조 의원이 22년도 예산을 확보해 추진한 실증단지 조성 기획 용역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는 것으로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본격적인 실증단지 조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전을 글로벌 테크아트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연구용역 비용 3억 원을 확보했으며, 대전 우주산업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구 지원을 위해 청소년 미래 우주인재교육 사업 9.5억 원도 증액됐다.
또한 대전 발전을 위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공사비 100억 원 증액 및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 지역 수용성 및 이해증진 도모를 위한 원자력안전 시민참여형 소통체계 구축·운영 사업 1억 원 증액에도 힘을 보탰다.
한편, 26년도 정부안에는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 사업 32억 원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지원을 위한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 사업 30억 원 △국립산림재난안전교육 훈련센터 건립설계비 9.3억 원 △대전형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조성 용역비 2억 원 등이 이미 반영됐다.
조 의원은 “대전 및 유성 발전을 위해 확보한 예산들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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