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생활밀착형 조례안 4건 발의
17일 본회의 의결 예정
- 김낙희 기자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의회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안전·복지 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조례안 4건을 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조례안은 △자치경찰 사무 지원 △액화석유가스(LPG) 저장 용기 검사 비용 지원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희귀질환자 교통비 지원 등 지역 현안 해결을 목표로 마련됐다.
김충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자치경찰 사무 지원 조례안은 자치경찰의 주요 업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시민이 체감할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LPG 저장 용기 검사 비용 지원 조례안은 최은순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시민이 LPG 안전 검사를 받을 때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하도록 규정했다.
추보라 의원은 나머지 2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기존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 임산부와 희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시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17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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