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국방군사학과, 국방 전문가 초청 특강 실시

길병옥 교수 특강 모습. (대덕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길병옥 교수 특강 모습. (대덕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 국방군사학과는 1~2일 ‘RISE 사업 BIG인(人)-CONNECT 특성화학과 산업체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방 분야 최고 전문가 초청 특강을 했다.

1일 길병옥 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장이 대한민국의 국가위상 변화, 국제사회 속 한국의 역할, 통일을 위한 정책적 과제와 통일한국의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2일에는 조성훈 박사(전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 단국대 초빙교수)가 정전체제의 역사적 형성, 북한의 지속된 군사도발, 그리고 국군의 역할 변화에 대해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허동욱 국방군사학과장은 “통일문제와 정전체제는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이며, 예비 군 간부들이 반드시 이해해야 할 분야”라며 “이번 특강이 학생들의 국가관·안보관 형성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했다.

대덕대 국방군사학과는 매년 60명 내외의 장교·부사관·군무원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국방 인재 양성의 대표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6학년도부터 전공심화과정(3~4학년) ‘군사학 학사’ 20명 모집, 장교전문사관·전투부사관·군사경찰부사관 모듈형 과정 운영을 통해 국방 전문교육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