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소상공인 재기 지원' 중기부 장관 표창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개최한 '2025년 재기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재기 지원 유공 포상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표창에 대해 중기부·소진공과 협력해 2021년부터 전국 국립산림복지시설을 중심으로 7356명의 폐·휴업(예정) 소상공인에게 심리 회복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소상공인의 심리적 회복 및 재기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진흥원은 소상공인의 특성과 심리 부담을 고려해 휴식형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를 연계한 전문 심리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이번 수상은 숲이 소상공인의 마음 건강 회복과 재기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성과"라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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