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고3 대상 '예비 청년 정책 설명회' 운영
부동산·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이달부터 도내 고등학교를 찾아 수능이 끝난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 청년이 꼭 알아야 할 정책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수능을 마치고 성인기로 진입하는 고교 3학년 학생들이 예비 청년으로서 알아야 할 핵심 청년정책과 생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도와 교육부, 도교육청이 연계 추진한다.
대상은 도내 고등학교의 고3 학생이다. 일선 학교의 요청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설명회에선 △청년문화예술패스, 생활 공구 대여 서비스, 청년 월세 지원 등 청년정책 및 생활 정보 △도내 청년센터 및 주요 프로그램 정보 △충남 청년포털 등을 소개한다.
또 사회 초년생을 위한 부동산 기초 교육(전월세 계약 기본, 유의 사항 등)과 전화금융사기 및 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일선 학교의 고등학교 졸업식 일정 전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충청남도 청년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사회의 첫 단계에 서는 '예비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과 제도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3 교실뿐 아니라 고등학교 졸업식, 대학 입학식 등도 적극 찾아가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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