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안면읍서 산불…1시간 51분 만에 주불 잡고 잔불 정리 중
- 최형욱 기자

(태안=뉴스1) 최형욱 기자 = 27일 오후 8시 42분께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에서 산불이 났다.
산림청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진화인력 122명과 진화차량 34대를 투입해 1시간 51분 만인 이날 오후 10시 33분께 주불을 잡은 뒤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산림청은 진화를 완료하는대로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있으니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고 불씨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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