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서해안고속도서 24명 탑승 버스와 경차 추돌…2명 경상
- 최형욱 기자
(당진=뉴스1) 최형욱 기자 = 27일 오후 5시 13분께 충남 당진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해대교 부근 273.4㎞ 지점에서 24명이 탑승한 관광버스와 경차가 추돌했다.
고속도로 순찰대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 등 2명이 얼굴을 다치는 등 경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며 8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조사 결과 2차로를 주행 중이던 경차가 급하게 속도를 줄이자 뒤따라오던 버스가 핸들을 꺾어 피하는 과정에서 후미를 추돌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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