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 올해 첫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군 방역 조치 중
- 최형욱 기자
(태안=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태안에서 올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25일 태안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남면 부남호에서 폐사한 야생 기러기 한마리가 고병원성(H5N1형) AI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해당 지역 반경 10㎞ 이내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군과 공동방제단으로부터 방역 차량을 투입해 방역 중이다.
발생 지역 내 산란계 농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야생조류 서식지 방문을 자제하고 폐사체 발견 시 신고해주기 바란다”는 긴급재난문자를 보냈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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