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검상동 화학물질 제조공장서 불…"유독가스 유출 의심" 재난 문자

 공주 검상동 공장 화재 현장. (공주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공주 검상동 공장 화재 현장. (공주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25일 오후 1시 9분께 충남 공주 검상동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 불로 공장 일부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인력 44명과 소방차 27대를 투입해 1시간 만인 오후 2시 4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화재로 인한 유독가스 유출 의심으로 공주시는 “인접 주민들을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해주기 바란다”는 긴급재난문자를 보냈다.

소방 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