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아동 돌봄 확대 ‘다함께돌봄센터 석교1호점’ 개소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0일 석교동복합커뮤니티센터 개청식을 갖고 다함께돌봄센터 석교1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21일 구에 따르면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학습지원, 놀이와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돌봄 시설로 소득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석교1호점은 중구에서 다섯 번째로 개소했으며, 석교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설치돼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위탁 운영을 맡은 통합놀이학교다동사회적협동조합 이마라 대표는 “놀이는 단순한 활동이 아닌 삶이자 교육”이라며 “아이들이 마을 속에서 다함께돌봄센터를 통해 놀며 성장하고,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통해 마을 전체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선 구청장은 “맞벌이 가정과 돌봄의 틈새를 채우기 위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중구는 지역 내 돌봄 인프라를 확충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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