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 QI 학술대회…'수술실 오류 최소화' 표준화 활동 시상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선병원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한 '제28차 QI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QI(질 향상)는 업무 중 개선이 필요한 활동 주제를 찾아 여러 구성원이 모여 업무 절차와 시스템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QI 학술대회는 지난 1년 동안 대전선병원 각 부서에서 실시한 QI 관련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는 9개 팀이 참가해 '수술실 오류 최소화를 위한 표준화 활동'을 발표한 수술마취실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안전주사 실무지침 수행률 향상' 주제로 발표한 간호국이, 우수상에는 '수술, 마취, 검사 동의서 미비 항목 최소화를 통한 충실도 향상'을 발표한 의료정보팀이 각각 선정됐다.
이 외 △효율적인 부비동염 수술환자 관리 △환자안전을 위한 환자확인 강화 활동 △중환자실 혈류감염 감소를 위한 개선활동 △낙상없는 안전한 병동 만들기 △물리작업치료실 내 안전한 환자이동 △적정수혈관리 등 다양한 QI 활동 성과들이 공유됐다.
남선우 병원장은 "모든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의료질 향상 활동을 통해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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