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국가품질경영상 교육부문 대통령표창' 수상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건양대학교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경영상 교육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가르쳤으면 책임져야 한다'는 설립 이념과 제12대 김용하 총장의 'Student First' 정책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가능성을 국가의 경쟁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다.

건양대는 설립 이래 학생을 중심에 둔 교육 철학을 확고히 실천해 왔다.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DYV 진로캠프와 학문 간 경계를 허문 융합형 학습모델 DYC(Design Your Class), 유연한 학사 제도를 지원하는 'Advantage Semester', 'Design Your Week' 등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주도적인 학습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생 복지에도 힘쓰며 신입생 및 편입생 전원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교내 의료시설 진료비 감면, 시험 기간 간식 제공 등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뛰어난 취업 성과로 이어져 '취업 명문 대학'의 명성을 공고히 했다. 2024년 교육부 공시 취업률은 77.7%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으며, 특히 최근 3년간 보건의료계열 국가고시 평균 합격률은 98.6%에 달하고 12차례 전국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압도적인 성과를 보여주었다.

2023년 교육부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5년 획득, 2022년 의학교육인증, 2023년 간호교육인증 등 다양한 대외 인증을 통해 교육 품질과 대학 운영의 신뢰성을 공고히 했다.

2024년에는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인재육성 부문'과 '한국 ESG 대상'을 수상하며 윤리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2008년부터 16년간 등록금을 동결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범을 보여왔다.

김용하 총장은 "학생을 중심에 둔 교육 철학을 믿고 실천해 온 교직원들과 도전과 성장을 멈추지 않은 학생들, 그리고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사회와 동문 모두가 함께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품질을 더욱 높이고, 학생의 가능성을 국가 경쟁력으로 연결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건양대는 2025년 대전·충남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 선정, 2024년 글로컬대학30 사업,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 선정 등 굵직한 국고 사업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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