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진로융합교육원, 수험생 대상 '찾아가는 대입 모의면접' 운영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3일 대전시교육청 27시험지구 제8시험장인 동대전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문제지를 살피고 있다.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대비를 위해 '찾아가는 대입 어깨동무–대입면접 분야' 프로그램을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이 지원한 전형 유형에 따라 서류 기반 면접과 제시문 기반 면접으로 구분해 맞춤형 모의 면접을 제공한다.

모의 면접 프로그램은 대전대입지원단(현직 교사)으로 구성된 전문성 있는 면접관 2명과 학생 1명이 참여하는 2대 1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총 40분 동안 초기 면접부터 준비 과정, 후속면접과 피드백 등 실전형 면접을 경험하게 된다.

올해는 수능 이전 면접전형 대학의 축소로 수능 이후에 집중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정선희 원장은 "학생들이 실제 대학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면접 경험을 쌓아 자기 주도적으로 대입을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