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식 중장 42대 육군군수사령관 취임

육사 49기…7공수특전여단장·28사단장 등 역임
"디지털 대전환 선도, 첨단강군 육성"

취임하는 박춘식 육군군수사령관(오른쪽, 중장)이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왼쪽, 대장)으로 부터 부대기를 받고 있다. (육군 군수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1.18/뉴스1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육군군수사령부는 18일 오후 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제41대 육군군수사령관 손대권 중장의 이임식과 제42대 육군군수사령관 박춘식 중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명령 낭독, 부대기 이양 등 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박춘식 군수사령관은 취임사에서 "강한 육군의 승리를 보장하는 전군 군수지원태세를 확립하고, AI 기반의 첨단강군 육성을 위한 스마트 군수지원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한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진 병영문화 구현"을 다짐했다.

박춘식 신임 사령관(중장, 육사 49기)은 제7공수특전여단장, 육군본부 군수기획차장, 제28보병사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취임 전에는 군수사령부 참모장을 지냈다.

한편, 이날 이임한 손대권 중장은 육군본부 정책연구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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