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수능 안전에 대대적 인원 투입…경찰 971명 배치
- 최형욱 기자

(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경찰청이 오는 13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 관리를 위해 대대적인 인원 투입에 나선다.
12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관내 53개 학교에 경찰관 971명을 투입, 시험장 안전·교통관리·문답지 수송 지원 등 원활한 진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찰은 문답지 보관장소에 24시간 경찰을 배치하고 각 시험장으로 문답지 운송 시 운송 차량을 경찰차로 호송할 계획이다.
또 시험 당일에는 수험생의 원활한 입실을 위해 교통경찰을 배치해 시험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하고 시험장 내외부에 고정 경찰을 두고 소란행위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수능 상황실도 가동해 시험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대비태세도 갖출 예정이다.
임정주 청장은 “교육청과 긴밀히 협업해 안전하게 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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