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퇴원손상심층조사 질병청장상 수상

충남대병원 전경(충남대병원 제공) /뉴스1
충남대병원 전경(충남대병원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5년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에서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이 퇴원 환자의 의무기록을 기반으로 손상 발생 규모와 역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손상 예방 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충남대병원 의무기록팀은 매년 조사에 참여해 퇴원요약정보와 손상환자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고 손상 외인 자료를 표준화된 절차로 관리해 보건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해왔다.

또 질병청 교육을 통해 조사 품질을 지속 향상시켜 국가 통계 품질 향상에도 기여해왔다.

조강희 병원장은 "정확한 의무기록 관리와 신뢰도 높은 정보제공을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보건정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