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햇밤 임산물 축제' 성료…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유치 발판

군, 박람회 유치 역량 집중

'햇밤n임산물 축제' 비빔밥 퍼포먼스.(부여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난 7~9일 부여군 임업인 한마음 대회와 함께 '2025 햇밤n임산물 축제'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밤 축제'에서 올해 '햇밤n임산물 축제'로 명칭을 변경해 지역 임산물의 가치를 확대하고,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축제 첫날에는 농산물과 임산물을 이용한 화합의 비빔밥 퍼포먼스로 700인분의 비빔밥을 무료 제공했다. 컴포즈커피는 부여밤라떼, 부여밤 생초콜릿라떼 출시 기념으로 부여밤라떼와 커피 1000여 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한국밤재배자협회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전국 생산량 1위인 부여밤을 비롯한 임산물들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부여·공주·청양 공동유치 공감대가 형성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공동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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