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건설기술인협회 등 2곳과 MOU
도내 건설기술인 역량 강화 기대
신기술 보유업체 39개 사 소개도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가 도내 건설산업의 혁신과 역량 강화에 나섰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건설기술인 전문교육 및 건설 신기술·우수자재 전시회'에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와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도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인협회·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공동 주관한 전시회는 지역 건설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도내 건설기술인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박종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 박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을 비롯한 지역 건설인,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도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각 협회와 개별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건설산업 발전 및 건설인 역량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도내 건설기술인의 법정 교육 이수 여건을 개선·보완하고 건설 신기술 개발 및 시험 시공, 현장 실증 등 지역 신기술 발전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건설업은 제조업, 서비스업 다음으로 도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충남 경제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번 협약이 우리 건설기술인들의 불편을 덜고 기술·자재 개발에 활력을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시회에선 '기술을 선도하는 건설안전 충남'을 주제로 건설 신기술 보유업체 18개 사와 우수자재 업체 21개 사의 제품과 기술이 소개됐다.
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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