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프랑스 미술기관 3곳과 협약…"전시·교류 협력 강화"

국립아트센터 아쉬 뒤 세즈, 프락 피카르디, 프락 그랑라주 관계자와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오른쪽)이 프랑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국립아트센터 아쉬 뒤 세즈, 프락 피카르디, 프락 그랑라주 관계자와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오른쪽)이 프랑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가 5일(현지시간) 프랑스 북부 지역 주요 공공 현대미술 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도와 국외 미술 기관 간 협약은 지난달 25일 일본 나라현립미술관과 이후 두 번째다.

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 대상은 프랑스 북부 오 뜨 프랑스 지역을 대표하는 프락(FRAC) 재단의 프락 그랑라주, 프락 피카르디와 국립아트센터인 아쉬 뒤 세즈 등 3곳이다.

됭케르크시에 있는 프락 그랑라주는 2000여 점의 회화·설치·디자인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아미앵시 소재 프락 피카르디엔 드로잉 작품 중심으로 1300여 점의 소장품이 있다.

발랑시엔시에 위치한 아쉬 뒤 세즈 아트센터는 프랑스 지역 예술가와 국제 예술가를 위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와 이들 기관의 협약 주요 내용은 △국제 공동 전시 및 학술 교류 △소장품 및 학예 연구 협력 △지역 예술가 레지던시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도는 2027년 충남미술관 개관에 앞서 이들 프랑스 3개 미술 기관과 전시, 소장품, 인적 분야의 교류 등 협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충남미술관은 홍성군 신경리에서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2만8279㎡)로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협약은 충남미술관이 국제적 수준의 예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