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여가친화기업' 인증 획득

주40시간 선택적 근로 등 다양한 일·생활 균형 제도 시행

대전교통공사가 문체부의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대전교통공사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여가 활동을 적극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과 기업에 수여되는 제도다.

공사는 '일터에 활력을, 삶에 여유를!'이라는 여가친화 실천 슬로건 아래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직원 중심의 근무 환경 혁신과 워라밸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특히 △금요일에 0.5일 근무가 가능한 주40시간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 시행 △사내 소통공간 전면 리모델링 및 여가 시설 개선 △직원 포틀럭, 원데이클래스 등 여가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일·생활 균형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연규양 사장은 "이번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공사의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