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입주기업 추가 모집
바이오화학·ICT 등 첨단 제조·연구산업 33개실 모집
주변 시세의 70~80% 임대료, 최장 10년 입주 가능
-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의 입주기업 추가 모집 공고를 5일 발표했다.
이번 추가모집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지역 현장에서 구현하고, 대전도심융합특구와의 연계를 통해 도심 내 혁신 및 일자리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특히, 대학, 도심, 기업을 연결하는 혁신 거점 강화를 통해 지역 균형성장의 성과를 가속할 계획이다.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내 유휴부지를 활용, 산학연혁신허브동(지식산업센터)을 건립하여 창업기업 등에 저렴한 업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국 최초의 캠퍼스혁신파크인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는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혁신 발전의 앵커 역할을 높이 평가받았다. 현재 대전 대덕구 한남대학교 내에 위치하며, 이미 다수의 기업과 유관기관이 입점하여 지역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모집 업종은 바이오화학, 컴퓨터프로그래밍, ICT, 의료정밀 등 첨단 제조·연구산업 분야로, 총 33호실 중 창업기업(7년 이내)에 2호, 성장기업(7년 초과)에 31호가 배정된다.
임대 조건은 주변 시세의 70~80% 수준. 임대보증금은 월 임대료의 13개월분이며, 임대료는 3.3㎡당 평균 2만 7000원에서 3만 1000원으로 책정됐다. 임대 기간은 최장 10년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등기우편의 경우 오는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도착한 우편물에만 유효하며, LH대전충남지역본부(대전광역시 서구 둔산중로 108) 임대공급운영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대학의 인적 자원과 저렴한 업무 공간 활용이 기업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캠퍼스혁신파크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 입점자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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