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장애인의 인권 증진 위한 조례 개선 간담회 개최

황경아 의원 "조례 입법개선 로드맵 단계적 마련"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4일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한 조례 입법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4일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황경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 주재로 '대전시 장애인의 인권증진을 위한 조례 입법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세종장애인복지관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간담회는 현행 대전시의 장애인 관련 조례를 점검하고, 인권보장 중심의 입법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김동기 목원대 교수가 공동좌장을 맡아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황인헌 행복한우리복지관 사회복지사의 ‘전국 장애인 인권증진 관련 조례 분석 및 대전시 입법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황경아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대전형 장애인 인권증진 조례 입법개선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마련하고, 장애인의 권리와 시민의 품격이 함께 성장하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