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자재 조달기업 6개사 조달청과 함께 사우디 시장 공략
사우디 최대 규모 건축박람회 참여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조달청이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의 사우디아라비아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3~6일 리야드에서 열리는 ‘2025 사우디 건축박람회(SAUDI BUILD 2025)’에 참여한다.
사우디 건축박람회는 사우디아라비아 내 최대 규모의 건설자재 전시회다. 총 3만㎡ 규모의 전시장에서 30여 개 이상의 국가·국제기구와 6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한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는 ‘네옴시티’를 포함한 대규모 국가 주도 건설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품질과 기술력이 우수한 국내 조달기업이 새로운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은 이번 박람회에서 시트형 탄성포장재, 신호등, 물탱크 등을 생산하는 G-PASS 기업 6개사와 공동전시관을 구성한다. 사전에 매칭한 바이어를 전시관에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한편, 전시장을 관람하는 해외 기관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우리 조달물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형식 기획조정관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지역은 글로벌 사우스 중 하나로, 우리 조달기업에게 새로운 기회의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수출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조달기업을 밀착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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