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특사경, 동절기 민생침해 범죄 행위 집중 단속

11~12월 김장철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 등 점검

대전시청 전경/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동절기를 앞두고 11월부터 12월까지 150곳을 대상으로 민생침해범죄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김장철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 △동절기 폐기물 불법 처리 등 환경오염 행위 △의약품 판매업소 불법행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점 점검한다.

시는 지난 9~10월에도 식품위생(음식점, 제조·가공업), 농수산물 원산지, 부동산중개 및 환경 분야 불법행위를 단속해 총 22건을 적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은 시정이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동절기 민생 안전 확보를 위한 이번 기회수사는 계절적 취약점을 노리는 불법 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