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43호 소방히어로' 김구호 소방위 선정

재난 현장 활약, 재해 예방 공로 인정
타이어뱅크, 전국 소방노조와 협력해 매월 선정

왼쪽부터 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 부산본부 우성태 위원장, 소방히어로 43호 김구호 소방위, 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 부산본부 김종현 사무처장. (타이어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0.28/뉴스1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부산 사하소방서 소속 김구호 소방위를 '소방히어로 43호'로 선정하고 근무지에서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타이어뱅크가 한국노총 산하 전국소방안전 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진행하는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김구호 소방위는 2010년 임관 이후 울주군 대형 산불 등 수많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예방안전과 소속으로서 재난·재해 대응 체계 구축과 관할 지역 소방특별조사를 주도적으로 실시하며 예방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구호 소방위는 "동료들의 양보 덕분"이라며 겸손하게 소감을 밝히고, "소방히어로라는 이름에 걸맞게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타이어뱅크는 매월 '소방히어로'를 선정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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